도가니를 읽고쓰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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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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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애라는 생활지도교사가 세탁기통에다가 연두라는 학생의 손을 집어넣으라고 아이들에게 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수화로 얘기를 하고 서유진과 강인호 그리고 자애학원의 옛 생활지도교사 또한 통역사(歷史)들의 도움으로 통역을 했고, 그들의 죄를 밝히기 위해 재판까지 갔다. 무진의 자애학원은 청각 장애우들의 학교이다. 그들의 범죄는 연두학생과 유리학생 그리고 민수 학생의 진술로 밝혀졌다. 예고편에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배우 공유도 나올뿐더러 그 내용에 대상으로하여도 매우 궁금하게 제작을 해놓았다.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던 차에 연두학생이 엄마에게 전화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그때부터 사건은 처음 되었다. 그런데 세상은 야속하지, 그들의 재판은 3차 공방까지 갔으나 무진은 그들의 결속력…(To be continued )
다. 사실 이 책에 대해 알게 된 계기에는 이번에 개봉 할 도가니라는 영화의 예고편이 컸다. 그런데 그것도 정식으로 교사를 발령받은 것이 아니라 돈을 빌미로 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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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도가니를 읽고쓰기 나서
도가니를 읽은후 나서
이 책은 얼마 전 부터 계속 읽은후 싶어 했던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보다 눈물이 나고 즐거움보다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런데 밤에 퇴근을 하려는데 화장실에서 여자아이의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들은 것이다. 그래서 경비원에게 물어보았더니, 그냥 쟤네들은 자기네들이 소리를 못 들으니까 마구 가끔 소리를 지른다고 얘기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결정적인 사건이 터졌다. 강인호는 서유진이라는 선배의 인권보호센터에서 사건을 맡고 텔레비전을 통해서 전국에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책의 남자 주인공인 강인호는 돈을 벌기 위해서 무진의 자애학원으로 발령을 받았다. 다 읽은후 나서도 무언가 찝찝하고 화가 났다. 그렇게 치욕을 받으면서 견디고 있는데 일이 터졌다. 청각장애우들이 지속적으로 교장선생님과 행정실장 그리고 박보현 생활지도교사에게 성폭행과 구타를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점이 가장 안타깝고 화가 났다. 이 책은 공지영 작가의 소설로 실제 있었던 일을 재구성한 책이다.
